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빼돌린 성완종 자료에 '로비 장부' 있나 수사 집중
박준호 전 상무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회사 자료를 숨기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.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(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)은 23일 “증거인멸 수사에서 유의미한 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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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준호 전 상무 체포 … 모르쇠 진술에 강경 모드 전환
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 전 회장 측근들을 잇따라 소환·체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. 전방위 압수수색을 통한 성 전 회장의 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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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리 아닌 의원' 수사 부담 덜어 … 메모 8인 중 이완구 첫 소환 유력
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밤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후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(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)의 수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. 이 총리가 ‘직(職)’을 내려놓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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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 차, 부여 TG 통과 기록 … 이완구와 독대 주장 힘 실려
2013년 3월 25일 이완구 부여 선거사무소 개소식. [뉴시스]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차량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쯤 부여 톨게이트를 통과한 기록을 검찰이 확보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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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완구·성완종 210여 차례 전화
이완구·김무성 ‘침묵의 악수’ 이완구 총리(왼쪽)가 19일 서울 수유동 국립 4·19민주묘지에서 열린 4·19혁명 기념식 시작 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. 두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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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특별수사팀 "경남기업, 증거인멸 의혹 조사"
검찰 특별수사팀(팀장 문무일 검사장)이 이르면 19일부터 관계자들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. 사진은 지난 4일 새벽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고(故)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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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의 '여야 불법후원금'도 수사한다
김진태 검찰총장(왼쪽)과 김수남 대검차장이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장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이날 ‘성완종 리스트’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압수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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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'이완구 3000만원' 수사 착수 … 캠프 관계자 소환 통보
검찰이 이완구 총리의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이 총리 캠프 관계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했다. 이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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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, 워크아웃 6일 뒤 김기춘과 만찬 기록
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비망록(다이어리)에서 성 전 회장이 2013년 경남기업 워크아웃(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)과 2014년 자신의 대법원 상고심을 전후해 청와대 및 금융권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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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완구 돈 줄 때 동행했다는 성완종 측근들 압수수색
‘성완종 리스트’ 특별수사팀(팀장 문무일 검사장)이 15일 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있는 경남기업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. 이날 검사 1명과 수사관 6명은 경남기업 임원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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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사용처 불분명한 100억대 '성완종 비자금' 추적
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계열사에서 빌린 182억원 가운데 사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100여억원의 행방이 정·관계 로비 의혹 규명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. 성 전 회장이 지난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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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 "이완구 총리에게 선거자금 3000만원 전달"
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선거자금 3000만원을 건넸다고 밝혔다. 14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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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가톤급 파괴력 가진 '비망록' … 비자금 내역과 대조 땐 수사 탄력
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 팀장인 문무일 대전지검장(가운데)이 13일 오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. 문 특별수사팀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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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사 대상자 메모 속 8명에 한정 안 한다"
검찰이 1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근에 대한 소환을 시작으로 정·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.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“현금 인출된 32억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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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명된 8명, 대부분 친박 … 검찰, 직접 조사 여부 저울질
지난 9일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. [사진 조선일보] 관련기사 “성완종 회장 말 틀리다고 할 수 있겠나” 홍준표 측근, 1억 수수 적극 부인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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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완종 회장 말 틀리다고 할 수 있겠나” 홍준표 측근, 1억 수수 적극 부인 안 해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충남 서산의료원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. 서산=프리랜서 김성태 관련기사 12년 만의 대선자금 수사 시작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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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거랑 제것 딜 하라는데 할 게 있어야지 …" 별건수사 논란
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0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충남 서산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. 유 원내대표는 빈소를 나서며 ‘성완종 리스트’에 관해 묻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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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 리스트…“홍문종 2012년 대선 2억, 홍준표 2011년 대표경선 1억”
지난 9일 숨진 성완종(64)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55자(字)의 메모 한 장이 박근혜 정부를 뒤흔들고 있다. 현직 국무총리와 청와대 전·현직 비서실장 3명, 여당 광역단체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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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 메모 "유정복 3억, 홍준표 1억, 홍문종 2억"
김기춘 전 비서실장 [사진 중앙포토] 유정복 인천시장 [사진 중앙포토]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[사진 중앙포토] 이완구 국무총리 [사진 중앙포토] 허태열 전 비서실장 [사진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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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 시신서 김기춘·허태열 5~6명 금품 로비 리스트 발견
9일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을 포함한 정관계 인사 5~6명의 이름과 금품 액수가 적힌 메모지가 발견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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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, "김기춘·허태열에 돈 전달"
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들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. 1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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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마 오른 검찰 … "수사 너무 벌여놔 압박감 키웠다"
해외자원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첫 번째 수사 대상이었던 성완종(64)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‘기획 사정’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. 특히 국무총리의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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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대 특혜 의혹, 두산 임원 2~3명 소환
박범훈(67)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중앙대의 ‘단일 교지(校地·서울 흑석동 캠퍼스와 경기도 안성 캠퍼스의 통합)’ 추진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재단 이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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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규태 컨테이너서 2·3급 군사기밀 방사청 내부자가 유출한 정황 포착
일광공영 이규태(66·구속기소) 회장의 1100억원대 공군전자전 훈련장비(EWTS) 납품비리 사건과 관련해 방위사업청이 내부 기밀을 유출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, 수사를 확대하고 있